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병력 품앗이로 '첨단 군사 요새' 된 리투아니아 [앵커리포트] / YTN

2023-07-10 1,537 Dailymotion

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로 향한 가운데, 현재 리투아니아는 전 세계 40여 개국 정상을 맞이하기 위해 하나의 첨단 군사 요새로 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각국의 방공 무기들이 리투아니아 하늘을 감쌌는데요. <br /> <br />독일은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, 전투기 등을 요격할 수 있는 12대의 패트리엇 미사일 발사대를 지원해 나토정상회의가 열리는 리투아니아 빌뉴스에 배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스페인은 나삼스 방공 시스템을 지원했는데요. <br /> <br />미국이 백악관과 국회의사당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첨단 지대공 미사일 체계로 미사일과 항공기, 드론 등의 공격을 방어합니다. <br /> <br />또 프랑스는 시저 자주포를 지원하는 동시에 핀란드, 덴마크와 함께 리투아니아에 전투기를 배치했고요. <br /> <br />폴란드와 독일에서 헬리콥터로 강화된 특수 작전 부대가 파견된데다, 화학, 생물학, 방사능, 핵 공격에 대처하기 위한 각국의 병력들이 리투아니아를 지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회의장이 있는 리투아니아 시내 중심가는 삼엄한 경비 속에 아예 시민들조차 접근을 통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불편하면 차라리 시외로 휴가를 떠나라고 시민들에게 권고할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뭘까요? <br /> <br />먼저 지리적으로 안보 위험이 워낙 크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회의가 열리는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는 러시아 동맹인 벨라루스와 불과 30여km 거리에 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용병 기업 바그너그룹의 벨라루스 주둔설이 여전한 상황에 긴장감이 고조될 수밖에 없죠. <br /> <br />특히 각국이 병력을 지원한 배경에는 리투아니아 스스로 방공망을 구축할 역량이 안 되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리투아니아는 발트3국으로 불리는 에스토니아, 라트비아와 함께 오랫동안 제정 러시아의 지배를 받았던 곳입니다. <br /> <br />전체 인구가 270만 명으로 인구 규모만 따져봤을 때, 우리나라 인천시 정도 되는 국가죠. <br /> <br />이 때문에 각국에서 병력을 지원해 아예 도시 전체를 요새로 만들 수밖에 없었던 겁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입장에서는 불과 150km 거리에서 각국 정상이 모여 우크라이나 안전 보장 방안 등을 논의하는 게 달갑지만은 않을 텐데요. <br /> <br />그만큼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우리나라를 포함해 40여 개국의 논의가 어떤 방향으로 이어질지 각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석원 (anc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71016122222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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